행복한 성장을 위한, 나눔을 먼저 실천합니다

      2018.07.02 17:15   수정 : 2018.07.02 17:15기사원문

'질 좋은 성장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이다. 이를 위해 '드림이 사회공헌활동'을 핵심사업 중 하나로 선정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권역별로 30여개의 지정복지단체를 선정해 개인이 희망하는 봉사주제와 일정을 사내 인트라넷에서 자유롭게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드림이 정기봉사활동' '창립기념 드림이 특별주간 봉사활동' '자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드림이 희망기부'가 있다.

■매년 릴레이 봉사활동

'드림이 정기 봉사활동'은 임직원의 거주 지역에 따라 선정된 전국 권역별 지정복지단체 중 개인이 희망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매주 진행한다.


회사 창립일(11월 22일) 주간부터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인 '창립기념 드림이 봉사활동'은 지난 2010년 기획돼 '행복한 성장을 위한, 나눔과 Dream'을 주제로 연말까지 릴레이 봉사활동을 벌인다.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김치 전달, 결연아동에게 따뜻한 밥상, 한부모가정에 사랑의 빵 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난해 말에는 김해준 대표이사와 임직원 200여명이 김치 5t을 담가 요셉천사의집, 젬마의집, 성로원아기집, 신명보육원, 광성노인복지센터 등 16곳의 지정복지단체에 전달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자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드림이 나눔제작' '드림이 문화재사랑' '드림이 따뜻한 밥상' '드림이 공원 돌보미'가 있다. 드림이 나눔제작은 공기정화화분 만들기, 촉각도서 만들기 등 다양한 테마 만들기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눈다.

드림이 문화재 사랑은 소중한 문화재를 자녀들과 함께 지켜나가는 문화재 보호활동이다. '우리의 문화재는 우리가 보호하자'는 취지로 경복궁, 창경궁, 종로 사직단, 성균관 문묘 등 주요 문화재에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드림이 따뜻한 밥상은 방학 중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기아대책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의 봉사활동 횟수에 따라 드림이 포인트를 적립하고, 그 재원으로 식량키트를 만들어 방학 중 결식아동에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공원을 가꾸고 돌보는 환경보호 프로그램으로 드림이 공원 돌보미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3년 서울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여의도공원, 한강공원에서 자연보호 및 생태교육 등 활동을 연간 1~2회 진행한다.


■임직원 1대 1 결연후원, 국내외 아동에 '희망'

교보증권은 개인기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내외 1:1 결연아동 후원 프로그램인 드림이 희망기부를 통해 올해 국내아동 297명, 베트남 아동 94명을 지원했다.


김해준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교보증권의 노력이 인정받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합심해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의 필요한 곳에 꿈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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