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파이낸셜뉴스
2018.07.19 15:58
수정 : 2018.07.19 15:58기사원문
【무안=황태종기자】전남도는 지난 5월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해 발생 가능한 모든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는 국가재난대비 종합훈련이다.
또 도 청사 불시 화재 대피 훈련, 불시 비상소집 훈련 등 불시훈련을 중점 실시해 직원들의 즉각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어린이, 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의 위급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대피훈련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훈련을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안부장관 표창과 함께 1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또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기관으로 선정돼 다른 부처, 지자체·공공기관 담당자들의 훈련 벤치마킹 대상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두성 도 사회재난과장은 "앞으로도 재난 유형별로 맞춤형 훈련을 실전과 같이 수시로 실시하고 재난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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