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HDR 탑재한 산부인과용 초음파 진단기기 공개
파이낸셜뉴스
2018.10.22 08:57
수정 : 2018.10.22 08:57기사원문
삼성이 기존보다 훨씬 선명하고 편한 산부인과용 초음파 진단기기를 공개했다.
헤라에는 차세대 빔포머(Beam Former)인 크리스탈빔(CrystalBeam™), 영상 처리 엔진인 크리스탈라이브(CrystalLive™), 단결정 프로브(탐촉자) 기술인 에스뷰(S-Vue™)로 구성된 크리스탈 아키텍쳐(Crystal Architecture™)가 적용됐다.
HERA W10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신호 처리량이 11배, 데이터 전송 속도가 10배 더 빨라져 뛰어난 영상 품질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산모 대상 초음파 검사뿐 아니라 고위험군 산모들의 검사와 태아 이상 유무를 판별하는 조기 진단에 유용하다. HERA W10에는 미세 혈류 흐름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혈류 정량화가 가능하며 혈류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카메라의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기술을 의료용 영상에 접목해 어려운 조건에서도 태아의 뇌나 장기를 잘 볼 수 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처럼 원하는 메뉴를 터치스크린에서 재구성해 사용자가 원하는 메뉴를 빠르게 찾을 수 있어 영상 스캔 시간도 줄여 준다.
HERA I10은 시제품으로, HERA W10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기존 초음파 장비의 개념을 완전히 벗어난 의자형으로 설계된 혁신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의료진의 무릎 공간을 확보하고 콘트롤 패널을 움직일 때 힘이 덜 들뿐 아니라 프로브 사용 시 목과 어깨의 부담을 줄여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삼성은 실시간 화면 공유, 음성 채팅 등의 기능으로 장비 사용상의 공간적 제약을 극복한 초음파 이미지 공유 솔루션 소노싱크(SonoSync™)를 시연해 병원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 기술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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