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혁신적 와이파이 기술 글로벌서 인정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2018.11.01 09:52
수정 : 2018.11.01 09:52기사원문
SK텔레콤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최우수 고객가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AT&T, NTT도코모, 퀄컴 등 전세계 통신사업자와 와이파이 장비 제조사로 구성된 무선 브로드밴드 연합에서 주관한다. 와이파이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 시상식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또한 SK텔레콤은 올해 802.11ah 표준 기반 IoT 전용 와이파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간단한 센서부터 고용량 IoT기기까지 최대 1000개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IoT 기기에 대한 원격 사이버 공격 감시와 차단이 가능한 보안 게이트웨이 기술로 안전한 홈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박종관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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