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육재정 교부금 비율 1.08% 인상을 촉구
파이낸셜뉴스
2018.11.19 15:34
수정 : 2018.11.19 15:34기사원문
19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촉구 성명서 발표.
【춘천=서정욱 기자】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 전북교육감)는 19일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비율 1.08% 인상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19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현재 국회 교육위원회의 법안소위원회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을 논의하는 가운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의 인상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고교무상교육 지원이나 미래교육을 대비한 교육여건 조성과 노후 학교시설 환경개선 등 유초중등 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지방교육재정은 더 확보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지방세 확대로 줄어드는 만큼의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은 보전(교부율 0.21%인상)되어야 하며, 고교무상교육을 대비한 교부금 비율도 확보(교부율 0.87% 인상)되어야 한다며 최소한의 인상율인 1.08% 인상을 촉구하였다.
아울러, 미래 교육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OECD 수준의 교육예산 확대를 위해 장기적으로 지방교육재정 교부율은 내국세 대비 25%까지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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