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천년돌' 하시모토 칸나, 한국 와서 한 말이..

      2018.11.30 15:30   수정 : 2018.11.30 15:33기사원문

'천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아이돌'이라는 의미로 '천년돌'이라는 별명을 얻은 일본 아이돌 출신 배우 하시모토 칸나(19)가 한국을 방문했다.

하시모토 칸나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의 홍보차 방한 중이다.

30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하시모토 칸나는 "한국 팬이 저를 정말 좋아해 주셔서 깜짝 놀랐고 순수하게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 도중 '본인의 별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쉽게 답을 하지 못했다.

그러자 동석한 후쿠다 유이치 감독이 대신 "일본에서는 만년에 한 번 정도 나오는 아이돌 정도로 커진 것 같다"면서 "일본에서는 '후쿠오카의 기적'이라고도 불린다"고 답했다.


하시모토 칸나는 두 별명 중 어느쪽이 좋냐는 질문에 "너무 짓궂은 질문을 한다"면서도 "후쿠오카의 기적 쪽이 더 예쁜 것 같다"고 답했다.


영화 '은혼'은 누적 판매 부수 5500만부를 돌파한 동명 일본 원작 만화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국내 개봉일은 13일이며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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