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양예원 "가족까지 난도질했던 악플러들, 법적 조치하겠다"
파이낸셜뉴스
2019.01.09 14:05
수정 : 2019.01.09 14:08기사원문
유튜버 양예원 씨가 자신에 대한 악성 댓글과 관련해 법적인 조치를 예고했다.
또 "다시는 안 물러나겠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 끝까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 씨는 "비슷한 성범죄에 노출돼 지금도 너무나 괴로워하고 숨어지내는 분들께 한 마디 전해드리고 싶다"면서 "제 인생 다 바쳐서 응원하겠다. 세상에 나와도 되고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응원했다.
한편 피팅모델 활동을 하면서 성추행과 협박, 사진 유포를 당했다며 양예원 씨가 가해자로 지목한 최 씨는 성폭력 범죄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 된 뒤 징역 2년 6개월 실형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이수, 5년 간의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선고받았다.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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