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해치랩스,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공동개발한다
2019.01.22 09:32
수정 : 2019.01.22 09:32기사원문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를 위한 개념증명(PoC)과 스마트 전자계약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토대로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 및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호 해치랩스 대표는 “블록체인이 가치 있는 기술이 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국내 대표 통신사인 SK텔레콤과 해치랩스가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를 위해 협력한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김종승 블록체인 사업팀장도 “블록체인의 핵심은 신뢰를 기술에 담는 것”이라며 “이를 스마트 전자계약을 통해 구현 및 확장함으로써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거래를 가능하게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