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30주년’ 롯데월드, 100인승 VR 시뮬레이터 ‘어크로스 다크’ 출시
파이낸셜뉴스
2019.01.29 18:47
수정 : 2019.01.29 18:47기사원문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세계 최초 100인승 VR시뮬레이터 ‘XR 어드벤처 : 어크로스 다크’를 2월 1일 처음 선보인다. ‘어크로스 다크’는 아이템 선정부터 콘텐츠 제작, 공간 구성 등 파크 도입까지 여러 중소기업과 함께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제작한 것이 큰 특징이다. X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의 기술을 모두 포괄하는 현실과 가상세계가 합쳐진 ‘확장현실’을 의미한다.
메인 콘셉트는 ‘이집트 동굴 안에 파묻힌 오래된 타임머신 우주선’이다. 비밀을 품은 이집트 동굴 입구로 들어가기 전 VR과 3D 중 선호하는 탑승방법을 선택한다. 큐라인에는 스토리를 알 수 있는 큐브와 우주복 등이 전시돼 있어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곧이어 빛이 새어나오는 신비한 분위기의 큐라인을 따라 들어가면 프리쇼 영상을 통해 동굴에 파묻힌 후 마지막 생존자가 남긴 녹화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이집트 깊숙한 동굴 속으로 불시착한 타임머신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공간 이동을 할 차례다. 우주선으로 변신한 어트랙션에 앉아 입장 전 선택한 HMD나 3D안경을 착용하면 6분30초의 우주모험이 시작된다. 다양한 손님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VR과 3D 중 선택해서 체험하도록 기획한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여기에 영상내용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고 바람이 나오는 등 특수효과도 함께 적용돼 진짜 우주여행을 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엔딩도 두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어크로스 다크’를 완벽하게 즐기려면 총 4번을 체험해야 한다. 이처럼 기존에 출시된 단순한 게임형태의 VR 콘텐츠들과 다르게 ‘어크로스 다크’는 세계 여느 테마파크에서도 체험해보지 못한 블록버스터급 XR 어트랙션이라는 점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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