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일반주택도 '음식물쓰레기 무선인식 종량기기' 무상설치

뉴스1       2019.02.08 11:34   수정 : 2019.02.08 11:34기사원문

서울 중랑구 음식물 쓰레기 무선인식(RFID) 종량기기 무상지원 안내문 © 뉴스1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 대상…20세대 이상 모여 신청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일반주택에도 음식물 쓰레기 무선인식(RFID) 종량기기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공동주택에서 이용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무선인식 종량기기를 일반주택으로 확대했다. 무선인식 종량기기는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 개별 배출카드를 인식해 쓰레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등 일반주택이다. 20세대 이상 모여서 신청하면 된다. 구청 청소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 20곳을 지원한 후 확대할 방침이다.

민선 7기 중점과제인 '깨끗한 중랑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현재 일반주택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시간이 정해져 있어 무단 투기가 빈번하다.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방식이라 봉투가 훼손되면 길거리가 오염되고 악취 등이 발생해 불편을 겪기도 한다.


일반주택에도 무선인식 종량기기를 설치하면 음식물 쓰레기를 어느 때나 배출할 수 있어 편리할 뿐 아니라 배출장소를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버린 양만큼 비용이 부과돼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도 줄어들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김재갑 중랑구 청소행정과장은 "무선인식 종량기기 지원은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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