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새 구장 개장 임박…4월 초 첫 경기
뉴스1
2019.03.09 11:20
수정 : 2019.03.09 11:20기사원문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토트넘이 새로운 홈 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입성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8일(현지시간) 새로운 홈 구장의 개장이 임박했다며 안전 검사를 위해 두 차례 테스트 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시설이 노후하고 수용인원은 3만6000명으로 적었다.
이에 6만2062석 규모의 새로운 홈 구장 건설에 들어갔고 2017-18시즌 임시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홈경기를 치러왔다. 당초 계획으로는 올 시즌 신 구장으로 옮기려 했는데 공사가 늦어졌다.
완공을 앞둔 가운데 토트넘은 정식 개장에 앞서 안정성 인증을 받기 위한 2번의 테스트 경기를 치른다.
24일에는 3만명을 수용한 채 새우샘프턴 U-18과의 유소년 팀 경기를 치른다. 30일에는 4만5000명의 입장시키면서 레전더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의 홈 구장 개막전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FA컵 8강에 오른 브라이튼의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브라이튼이 FA컵 4강에 진출하면 토트넘은 4월 3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를 치른다. 만약 브라이튼이 FA컵에서 탈락하면 토트넘은 4월 6일 혹은 7일에 브라이튼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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