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보르네오 섬에서 왔어요" 과천과학관 '거대 곤충의 탄생'展

파이낸셜뉴스       2019.03.10 18:01   수정 : 2019.03.10 18:01기사원문



세계의 밀림인 아마존과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섬 보르네오의 살아있는 거대 곤충을 관찰·체험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과천과학관은 16일부터 4월 28일까지 서울호서전문학교, 곤충전문기업인 판게아 엔토비와 공동으로 '거대 곤충의 탄생' 특별전을 개최한다.

곤충은 동물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지구상 곳곳에 가장 많이 퍼져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밀림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 서식하는 살아있는 곤충들의 신기한 모습과 이름의 유래, 생존을 위한 독특한 전략 등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곤충특별전은 아마존과 보르네오섬 등에 서식하는 살아있는 곤충 20여 종 330여 마리를 선보인다.
또한, 국내외 곤충표본 300여 종 5,000여 마리도 함께 전시된다. 공동주최기관인 판게아(주)는 대형곤충디오라마 20조, 살아있는 희귀곤충 및 200여 상자의 곤충표본을 무상 지원한다.

곤충 사육사의 해설과 함께 장수풍뎅이와 애벌레를 만져보는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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