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편의 높인 '이마트24 키오스크 1호점', 직접 구매해보니

파이낸셜뉴스       2019.03.23 10:29   수정 : 2019.03.23 10:29기사원문







이마트24가 지난 1월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 구역에 키오스크 1호점인 ‘센트럴키오스크점’을 오픈했다.

개인이 운영하던 가판 형태의 매장을 개조한 ‘센트럴키오스크점’은 이마트24중 가장 작은(8㎡) 점포다. 이마트24 측은 담배와 냉동식품을 제외한 모든 카테고리를 취급해 ‘크기는 작아도 갖출 건 다 갖춘 실속 있는 편의점’이라고 전했다.

그래서 직접 찾아 확인해보기로 했다.



매장은 정육각형.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쪽 면에는 키오스크가, 다른 쪽에는 유인 계산대도 설치돼있었다. 직원 얼굴을 보고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고객은 키오스크를 쓰고, 직원 도움이 필요한 고객은 계산대에 문의할 수 있으니 손님은 선택만 하면 된다.

키오스크를 따라서 오른쪽으로 돌면 순서대로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FF(Fresh Food) 상품, 음료, 과자, 주류, 빵, 생활용품이 비치돼 있다. 그중 빵 하나, 과자 하나, 우유 두 팩을 골랐다.

키오스크는 1대, 시작을 누르고 계산할 상품을 왼쪽 아래에 놓인 리더기에 바코드를 가져다 대면 바로 가격이 뜬다. 안내에 따라 할인 및 적립 여부를 선택하고, 카드/앱으로 결제하면 영수증이 발급돼 계산이 완료된다. 흔히 마트 무인 계산대에서 볼 수 있는 방식이다.

한 달 정도 운영한 결과 이 지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은 음료로,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유제품, 과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방문 고객이 쉽게 몰리는 터미널 같은 특정 장소에서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키오스크 1호점을 오픈했고, 대면·비대면 결제 둘 다 가능한 만큼 고객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일정 기간 테스트 운영 후, 터미널 등 특수입지에 키오스크 출점을 검토할 계획이다.

son@fnnews.com 손성호 황민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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