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AI 기반 빅데이터 적용 및 4차 산업혁명 동향' 포럼

뉴스1       2019.03.24 15:01   수정 : 2019.03.24 15:01기사원문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화학의 날을 맞아 4차 산업혁명을 적용한 화학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먹거리 개발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지난 22일 오후 울산본부 대회의실에서 석유화학단지 전현직 공장장과 울산지역 중소기업 CEO 등 관련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공장의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적용 및 4차 산업혁명 동향'을 주제로 제21회 화학네트워크포럼을 개최했다.

한국화학연구원 김성수 원장은 "국내 화학산업 인프라 역량이 가장 뛰어난 산업수도 울산과 화학 분야의 최고 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이 손을 맞잡고 국민의 삶 향상 요구와 미세먼지 등 사회문제 해결에 힘을 모아 협력한다면 앞으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석유화학산업의 4차 산업혁명 동향'에 대해 주제발표한 UNIST 4차산업혁신연구소 김경원 교수는 "석유화학산업의 제조업4.0은 생산, 설비, 안전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전개되면서 이미 수년 전부터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한국은 비록 늦었지만 공장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고 설비의 이상을 예지해 스스로 정비하며, 유해가스를 감지하거나 현장 영상을 분석해 작업 안전을 지키고 사고를 예방해 궁극적으로는 실제 공장의 디지털 복제품인 가상 공장을 통해 최적 해법을 찾고 이를 실제 공장에 적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기존의 단일 학제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왔던 인식과 방법을 과감하게 버리고, 데이터 과학자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이질적인 기술을 수용하고 융합하는 자세 변화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방법론 및 적용사례'를 발표한 민광기 이씨마이너 대표는 순수한 국내기술인 빅데이터 분석방법론과 아울러 분석솔루션인 이씨마이너(ECMiner™)을 시연하고 국내 화학공정에 적용했던 대표 사례와 더불어 딥러닝(CNN), 강화학습(RL)등 인공지능기반 공정 자동제어 모델 적용사례도 소개했다.


이씨마이너는 순수 자체기술력으로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솔루션인 ECMiner™를 활용해 제조, 금융, 공공, 국방, 통신, 서비스 등 전 산업의 영역에서 400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실적이 있는 이 분야의 국내 선두주자로 특히 제조 영역에서는 품질 분석, 실시간 공정모니터링, 설비 예방정비, 수요 예측, 에너지 및 환경, 공정 자동제어에 적용돼 품질, 생산성, 원가, 에너지절감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제13회 울산 화학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포럼에 앞서 울산 화학산업 육성과 한국 화학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화학네트워크포럼 박종훈 대표와 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전지소재기술지원센터장 등 2명에게 한국화학연구원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SKC, 롯데정밀화학, SK종합화학, 듀폰, KPX케미칼, 한화케미칼, 한국바스프, 에쓰-오일 등 석유화학분야 주요기업 공장장들이 대거 참석해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팩토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