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학군단, 첫 여성 대대장 후보생 탄생
2019.03.26 18:18
수정 : 2019.03.26 18:18기사원문
'58년 역사'의 동아대 학군단에서 여 후보생으로는 처음으로 대대장 후보생이 탄생해 화제다.
동아대 학군단은 지난해 입단한 58기 유현경(독어독문학과 4학년·사진) 학군사관 후보생을 2년차 1학기 대대장으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대장은 대내외로 학군단 후보생을 대표하고 통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많은 사람을 통솔하는 능력도 경험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실제로 소대장이 되기 전 사람들을 이끌어보고 싶어 대대장에 지원했다"는 유 후보생은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서 임명된 만큼 동기들과 후배들을 잘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