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19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행
파이낸셜뉴스
2019.04.11 12:00
수정 : 2019.04.11 13:54기사원문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오는 13일 서울 시내 13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467명, 중졸 1260명, 고졸 4534명 등 총 6261명이 응시한다. 장애인 46명, 재소자 16명도 시험에 응시한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선린중(1개교)이며, 중졸은 공릉중, 대방중(2개교), 고졸은 원묵중, 중암중, 고척중, 목동중, 서운중, 석관중(6개교)이다.
지난해 최초로 도입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이번에도 시행해 2명의 중증장애인응시자가 자택과 본인이 이용하는 장애인자립센터에서 시험을 치른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시험당일 고사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시험 도중 핸드폰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합격 여부는 오는 5월 9일에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와 자동응답안내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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