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5G 접목 에듀테크 사업 진출

      2019.04.23 17:18   수정 : 2019.04.23 17:18기사원문


LG유플러스는 아이스크림미디어, EBS와 손잡고 교육 서비스에 5세대(5G) 통신 기술을 접목한 에듀테크 사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3개사는 이날 오전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 모여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나가는데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에듀테크 관련 공동 사업 추진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관해 유기적인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이로써 5G 기술의 활용 범위를 교육 영역으로 확대하고 U+프로야구·골프·아이돌라이브, U+AR·VR·게임 등 강점을 보이고 있는 5G 콘텐츠 사업에 더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EBS와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LG유플러스는 5G 콘텐츠 확산을 통해 인접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융합 서비스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통신-교육-플랫폼간 협업을 시작하는 이번 MOU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에듀테크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주식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부사장은 "웹툰·공연·게임·영화 외에도 교육 등의 영역에서 LG유플러스 만의 차별적 5G 콘텐츠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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