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올해 하반기 연차 잘쓰면 12일 쉰다"
2019.04.30 16:42
수정 : 2019.04.30 16:42기사원문
올 하반기 직장인이 개인 연차를 잘 활용하면 최대 12일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다.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공휴일이 많은 5월을 포함해 올해 하반기 연차 쓰기 좋은 날을 4월 30일 공개했다.
우선 5월은 근로자의 날(5월1일)과 어린이날(5월5일)이 있다.
6월 6일 현충일과 8월 15일 광복절은 목요일이다. 금요일이 낀 징검다리 휴일로, 이날 하루 연차를 사용하면 3박 4일 여행을 할 수 있다. 6월에 이른 여름 성수기 여행을 고려한다면 6월 3~5일과 7일, 나흘의 연차를 사용해 8박 9일짜리 휴가를 짤 수 있다.
9월은 추석 연휴를 활용해 연차를 쓰기 좋은 달이다. 9월 9일, 10일, 11일 사흘을 연차내면 8박 9일 휴가를 즐길 수 있다.
10월은 개천절(10월 3일)과 한글날(10월 9일) 사이의 사흘 연차(10월 4, 7, 8일)를 사용하면 7일을 쉴 수 있다.
남은 연차가 많다면 오는 12월에 장기 휴가를 노릴 수 있다.
크리스마스 전후로 이틀 연차를 내면 4박 5일, 과감하게 6일치 (12월 23, 24, 26, 27, 30, 31일)를 사용해 최대 11박 12일의 황금휴가를 만들 수 있다.
여기어때는 "올해 휴일은 총66일로 지난해보다 사흘 줄면서 징검다리 휴일에 관심이 높다"면서 "알찬 휴가 계획을 일찌감치 수립해 풍성한 여행 라이프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