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5월의 독립운동가'로 김규식 선생 부부 선정
뉴스1
2019.05.01 15:53
수정 : 2019.05.01 15:53기사원문
(대전ㆍ충남=뉴스1) 김아영 기자 = 독립기념관은 1일 독립운동가 김규식·김순애 부부를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외국어에 능통한 김규식 선생은 1919년 초 신한청년당 대표로 파리강화회의에 파견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후 외무총장 자격으로 일제 침략과 식민지 통치의 실상과 한국 독립의 당위성을 세계에 알렸다.
김순애 선생은 상하이에서 대한애국부인회를 조직하고 국내·외 애국부인회와 긴밀하게 연계하며 활동했다. 한국독립당 산하 여성독립 운동단체인 한인여자청년동맹을 결성하고 한국애국부인회 재건대회를 통해 항일 여성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광복 후 여성교육에 공헌하다 1976년 5월 17일 영면했다.
정부는 민족의 독립과 통합을 위해 헌신한 부부의 공적을 기려 1977년 김순애 선생에게 독립장을, 1989년 김규식 선생에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독립기념관은 이들의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5월 한달간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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