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에이스♥캣츠 김지혜, 아이돌 출신 부부 탄생 "첫사랑과 결혼"(종합)

뉴스1       2019.05.08 16:38   수정 : 2019.05.08 16:38기사원문

© 뉴스1 가수 파란 에이스 캣츠 김지혜/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아이돌 그룹 파란 출신 에이스(본명 최성욱·32)와 캣츠 출신 김지혜(31)가 결혼한다.

에이스와 김지혜는 오는 6월7일 오후 6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인연을 맺는다.

이에 에이스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로 결혼을 올리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는 2005년도 파란으로 데뷔해서 2006년에 지금 저의 신부를 만나게 됐다. 첫사랑과 결혼을 하게 되는 꿈 같은 일이 일어났다. 가수가 노래 제목 따라간다는 말이 있는데 저희 데뷔곡이 '첫사랑'인데 참 신기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교제 후 이별을 하고 10년이 지나고 다시 만나 결혼까지 오게 됐다. 철없이 마냥 어린 애처럼 살아오다가 이 친구를 만나면서부터 제 자신이 변하고 생활도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이 친구이기 때문에, 이 친구가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결혼 결심까지 오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이 됐다. 제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로 배울 게 참 많은, 현명한 사람"이라며 "저도 이제서야 어른이 된 것 같다. 지금까지 꾸준히 저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무대, 멋진 노래로 평생 보답하며 살아가겠다. 제 주변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지혜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김지혜는 "결혼합니다"라면서 "그동안 인스타에 연애 공개 하는것도 뭔가 쑥스러워서 안 올렸는데, 결혼 소식으로 인사 드리게 됐다. 드디어 미스찌 결혼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저 첫사랑과 결혼한다. (아직도 너무 신기해요) 남편이 될 친구는 13년 전 저의 첫사랑이다. 파란의 에이스로, 캣츠의 김지혜로 활동하던 당시 어린 나이에 만나 조금은 장난치듯 풋풋하게 시작했다. 1년 반-2년 정도 만나다가 여느 어린 커플들처럼 투닥거리며 결국은 이별하게 되었고, 그 뒤 10년은 저의 가장 친한 남사친으로 제 옆을 든든히 지켜줬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동안 친구 사이로 지내면서 서로의 기쁜일, 슬픈일을 함께하며 늘 서로의 편이 되었고 어느 순간 제 인생에 너무 소중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엄청 성숙하게 서로를 위해주고 어른스러운 커플은 아니랍니다) 성향이 너무나 비슷하고 동갑내기 커플이다보니 아직도 투닥거리면서 싸우고 장난기가 가득한 커플이지만 '평생 이렇게 웃으면서 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예쁘게 봐달라. 아직은 실감이 안나는 결혼이지만, 많이 축복해 주실거죠"라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한편 에이스와 김지혜는 오는 6월7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인연을 맺는다.
결혼식은 내일신문 장명국 대표가 주례를, 가수 홍경민이 사회를 각각 맡는다. 축가는 파란을 비롯한 가수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현재 에이스는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며, 김지혜는 화장품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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