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개발’ 강서 명지, 2개 중학교 신설한다
파이낸셜뉴스
2019.06.03 17:58
수정 : 2019.06.03 17:58기사원문
명지오션시티·국제신도시에 설립
신도시 개발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부산 강서구 명지지역에 중학교 2개교가 새로 들어선다. 부산시교육청은 신도시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강서구 명지오션시티와 명지국제신도시에 30학급 규모의 중학교 2개교를 신설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 명지지역에 중학교 1개교(명지3중학교)를 설립하기로 했으나 계속 늘어나는 학생들을 배치하기 위해선 1개교 추가 신설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중 명지오션시티에는 오는 2022년 개교 목표로 서명중학교(가칭)를, 명지국제신도시에는 오는 2023년 개교 목표로 명지3중학교(가칭)를 각각 설립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19년 정기 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이 같은 설립계획에 대한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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