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학생들, 전주 한옥마을 '한 달 살기'…문화·관광 홍보

뉴시스       2019.07.03 15:03   수정 : 2019.07.03 15:03기사원문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들이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며 전 세계에 전주의 매력을 알렸다.2019.07.03.(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들이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며 전 세계에 전주의 매력을 알렸다.

전주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최근까지 전주 한옥마을 내 창작예술공간(완산구 어진길 31)에서 총 5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한옥마을에서 한 달 살아보기' 입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각자 한복을 착용하고 한옥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아름다운 전경과 전동성당 등 관광명소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소개했다.

특히 외국인 전주 홍보대사로서 비빔밥과 한지 부채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전주의 매력과 문화를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시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 달 살아보기 후기담을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 올리고, 외국인 시선에서 바라보는 전주 한옥마을 등 전주 관광과 문화에 대한 의견을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상반기 프로그램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세종학당 외국인 학생과 외국에 거주하는 작가 등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양나탈이야(22·여)씨는 "취미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데 한옥마을의 전체적인 모습도 아름답지만 골목길에서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이 사진 찍는 것을 즐겁게 만드는 것 같다"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옥마을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의 시각으로 전주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면서 "더 많은 외국인이 관심을 갖고 전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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