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화끈한' 응원에 수구경기장 '후끈'
뉴스1
2019.07.23 11:11
수정 : 2019.07.23 11:11기사원문
2019.7.23 /뉴스1 © News1 한산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한국 남자수구 대표팀의 목표인 '첫 승'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른 아침 경기장을 찾았다.
김정숙 여사는 이용섭 광주시장, 여자수구 대표팀 선수들과 관중석에 자리를 잡았다.
김 여사는 양 팀이 골을 주고 받을 때마다 다양한 표정과 행동으로 남자수구 대표팀을 응원했다. 한국이 골을 넣을 때는 활짝 웃었고 실점했을 때는 안타까운 마음에 얼굴을 찡그리기도 했다.
대표팀에 힘을 불어 넣어주기 위한 열정적이고 화끈한 응원은 경기내내 이어졌다.
김 여사는 1피리어드부터 온 몸으로 응원에 나섰다.
선수들이 공을 잡으면 자리에서 일어나 "와~"하는 함성소리와 함께 응원부채를 반대편 손바닥에 연신 두드리며 관중석 분위기를 이끌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한껏 몰입한 김 여사는 동점에 동점을 거듭하는 대표팀의 경기에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힘껏 외쳤다.
공을 뺏겨 우리팀 골문으로 상대팀이 질주할땐 "안돼"라는 외마디 비명도 질렀다.
3피리어드까지는 우리 선수들이 공을 잡으면 벌떡 일어나고 실점을 하면 안타까운 듯 눈을 질끈 감는 모습도 보였다.
마지막 4피리어드에 접어들며 양팀이 한골씩을 주고받자 김 여사는 앞선 피리어드와 달리 얼굴은 긴장감에 상기됐고 '정지 자세'로 공만 눈으로 쫓았다.
한골차로 뒤지던 한국이 4피리어드 종료 32초를 남기고 동점골을 넣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양손을 들고 '껑충껑충' 뛰며 환호했다.
한국팀이 슛아웃 끝에 뉴질랜드를 누르고 목표였던 '첫 승'을 달성하자 김 여사는 함박웃음과 함께 박수로 선수들을 격려했다. 선수들을 향해 '엄지 척'을 보내기도 했다.
김 여사는 경기가 끝난 후 관중들과 '셀카'를 찍고 악수를 나누는 등 곳곳에서 다정다감한 모습을 연출해 시민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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