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운동은 감정적?.. "동의 안 해" 61.5% (리얼미터)
파이낸셜뉴스
2019.07.24 09:52
수정 : 2019.07.24 11:08기사원문
리얼미터 여론조사
소비자들의 일본 불매운동을 두고 '감정적이고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감정적이고,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발표했다.
'모름·무응답'은 4.5%였다.
연령과 지역, 이념 성향을 막론하고 '동의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만2139명에게 접촉해 최종 504명이 응답을 완료, 4.2%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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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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