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日 백색국가 배제로 159개 품목이 영향 받을 것"

파이낸셜뉴스       2019.08.02 16:14   수정 : 2019.08.02 16:14기사원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오후 4시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이번 백색국가 배제 조치로 인해 관련되는 전략물자의 수는 1194개"라며 "이미 민감품목에 해당돼 건별 허가가 적용되고 있는 품목, 국내 미사용·일본내 미생산 등으로 관련이 적은 품목, 소량 사용 또는 대체수입 등으로 배제 영향이 크지 않은 특정품목들을 제외하면 총 159개 품목이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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