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결혼4년만에 임신 "태명 방탄이, 믿기지 않는 기적"
뉴스1
2019.08.16 08:21
수정 : 2019.08.16 11:59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박슬기가 결혼4년만에 2세를 임신했다.
이어 "워낙 요란스러운 엄마 덕에 지칠 법도 한데 검사받을 때마다 요리조리 몸을 뒤척거리고 건강미 '뿜뿜'해 얼마나 저를 안심시켜주는지, 배 속부터 효녀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안정기에 접어들어 벌써 18주인데요. 잘 먹고 잘 자고 긍정의 기운으로 열 달 잘 채워 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2세의 태명은 '방탄공기'다. 부부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온 '공기'와 '모든 방해물로부터 꿋꿋이 건강을 지켜라'는 의미로 '방탄'을 붙였다면서 "방탄소년단 같은 큰 인물이 돼라는 마음도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박슬기는 지난 2016년 1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결혼 4년만의 2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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