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엔… ‘호캉스·IT기기’ 이색선물 해보세요
파이낸셜뉴스
2019.08.27 18:13
수정 : 2019.08.27 18:13기사원문
유통 업계가 맞춤형 추천, 각종 이색 선물세트 등을 쏟아내며 추석 명절 마케팅을 가속화한다.
백화점 업계는 올 추석을 맞아 기업·고객 맞춤형 선물 추천 서비스를 도입하고 화장품, 패션, IT기기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27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 맞춤형 추석 선물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명절 준비와 성묘 등으로 피부가 푸석해진 여성 고객들을 타겟으로 한 '아모레 퍼시픽 그룹전'을 비롯해 추석 명절 기간 해외 여행을 떠나거나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호캉스' 고객을 위한 '쌤소나이트', '렉사 스피너' 캐리어 시리즈와 아레나·엘르·레노마 등 수영복도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기업 고객용 맞춤형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기업 고객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10만원대 선물 세트를 늘이고, 가격대별로 다양화한 총 250여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명인명촌' 선물세트, 현대 특선 한우 연세트, 영광 굴비 세트 등이 있다.
특히 '콤팩트앤이지'(Compact&Easy) 페이지를 구성해 한우·굴비·과일·전통식품 등을 소포장 또는 상품 구성을 절반으로 줄인 선물세트 8품목을 별도로 기획했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롯데 빅마켓은 크릴 오일 등 다양한 이색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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