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보고있다정치검찰'.. 계속되는 '장외 여론전'
파이낸셜뉴스
2019.09.03 15:53
수정 : 2019.09.03 15:53기사원문
제목만 '보고있다정치검찰'.. 엉뚱한 내용 게시물도 다수 발견돼
[파이낸셜뉴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연일 ‘실검(실시간 검색어) 장외 여론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보고있다정치검찰’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3일 네이버, 다음 등 검색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보고있다정치검찰’이 이름을 올렸다. 해당 문구는 이날 오후 2시께 ‘다음’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으며 ‘네이버’에는 오후 2시 30분께부터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등장했다.
해당 문구는 이 같은 검찰의 조 후보자의 딸 입시 관련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에 대한 여론 표출로 보인다.
다만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조 후보자와 전혀 관련 없는 내용의 글의 제목에도 ‘보고있다정치검찰’이라는 문구를 붙이기도 했다.
모 커뮤니티에는 해당 문구와 함께 아파트 전망, 핸드폰 검사 결과 등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심지어는 달라붙은 옷을 입고 춤을 추는 여성의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은 연일 실시간 검색어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조국힘내세요’를 시작으로 28일 ‘가짜뉴스아웃’, 29일 ‘한국언론사망’, ‘정치검찰아웃’, 30일 ‘법대로조국임명’, ‘보고싶다청문회’ 등 문구를 집단으로 검색해 여론 전을 펼쳤다.
지난 2일 조 후보자의 국회 기자 간담회 이후에는 ‘근조한국언론’, ‘한국기자질문수준’ 등의 문구도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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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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