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안심무인택배함’, 능곡역 등 11곳 설치·운영
뉴스1
2019.09.11 10:06
수정 : 2019.09.11 10:06기사원문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올해 마두·일산·탄현역에 여성안심무인택배함을 확대 설치한데 이어 9월에는 능곡역에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고양시는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 덕양구청, 삼송역, 원흥역, 정발산역, 주엽역, 벨라시타, 마두역, 일산역, 탄현역, 능곡역 등 총 11곳에 택배함을 운영한다.
무인택배서비스는 택배 주문시 가까운 무인택배함 주소를 수령지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관제시스템에 의해 수령자에게 인증번호가 전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건수는 한 달 평균 약 1300여 건으로 이용률은 계속해서 늘고 있는 추세다.
고양시는 내년에 관내 동 수요조사,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단독주택·다세대 주택 등 택배 수령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을 조사해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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