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에 '무단침입' 60대 여성 체포
파이낸셜뉴스
2019.09.16 16:07
수정 : 2019.09.16 16: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엄모씨(60)를 주거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건물 안으로 진입하지는 못했으나 정문은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엄씨는 조사과정에서 "사업상 피해를 봤다"며 이 전 대통령에게 호소하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침입 당시 위험물질은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파악하고 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