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독도 영유권 주장에 日무관 초치해 강력 항의
파이낸셜뉴스
2019.09.27 14:37
수정 : 2019.09.27 14:37기사원문
이원익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27일 오후 와타나베 타츠야 주한일본무관(해상자위대 대령)을 국방부로 초치해 강력히 항의했다. 아울러 방위백서에 기술된 관련 내용을 즉각 시정할 것과 함께 향후 이같은 행위를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했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우리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배경은 일본이 신뢰 결여 및 안보상의 이유로 부당한 경제보복조치를 단행하고, 우리 정부의 해결 노력에 무응답으로 일관한 데 따른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신뢰관계 회복을 위한 일측의 진지한 노력을 엄중히 촉구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