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정보대학원,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와 MOU 체결

      2019.11.12 14:15   수정 : 2019.11.12 14: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이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12일 연세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IoT 기반 융·복합 서비스 산업의 생태계 조성 및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산업연계 지능형 IoT 관련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관련 프로그램 운영 협력 △국내·외 현장실습(인턴십) 마케팅 및 IoT 분야 취·창업 연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업(연구, 교육, 포럼, 대학원생 서포터즈 운영 등) 발굴 및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준기 정보대학원장은 "정보대학원에서는 지난해부터 'IoT 서비스융합' 트랙 석·박사 과정을 운영 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적 지식과 산업현장의 교육콘텐츠 협력 및 연구 교류가 시너지 효과를 내 선순환적 산·학 혁신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문성계 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부회장은 "IoT 서비스는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핀테크, 스마트헬스 등 전 산업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능형 IoT 관련 협회의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교류하고, 협회 회원 기업 간의 협력으로 IoT 서비스 융합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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