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커뮤니티서 '나체 인증' 올린 11명 검거

파이낸셜뉴스       2019.11.28 08:33   수정 : 2019.11.28 08: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의 한 대학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나체 인증' 사진을 올린 대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 대부분은 해당 대학 재학생인 20대 초반 남녀 대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서울의 한 사립대 대학생 등 11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 중 일부는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고, 나머지는 혐의가 즉결심판에 넘겼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서울의 한 사립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성기와 신체 부위 등 자신의 신체 사진을 '나체 인증사진'이라며 올리거나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타인의 신체 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익명게시판에 사진을 올렸다가 잠시 뒤 게시물을 삭제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시험 기간 스트레스가 심해 재미삼아 올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사립대 #나체인증 #커뮤니티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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