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캠페인 통해 임직원 1인당 음식물 잔반량 37% 줄여
파이낸셜뉴스
2019.11.29 11:49
수정 : 2019.11.29 11:49기사원문
ZWZH 캠페인은 단체급식장에서 낭비되는 음식물을 원천 차단하는 동시에 기아퇴치를 위한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CJ프레시웨이는 본격적인 캠페인 진행에 앞서 CJ제일제당센터에 위치한 단체급식 점포 '그린테리아셀렉션'에서 4주 동안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이용자수 1명당 1000원에 해당하는 기아 퇴치 기금을 조성하겠다는 운영 취지에 따라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WFP로 전달할 예정이다. 저개발국가의 기아인구 3000여 명의 굶주림을 하루 동안 해결할 수 있는 금액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파일럿 테스트 운영 기간 예상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잔반 감축이나 기아퇴치 등 캠페인의 취지에 적극 동감해줬다"며 "시범 운영을 통해 얻은 데이터와 현장의 목소리를 검토해 보다 많은 점포에서 해당 캠페인이 시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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