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가 이어준 인연…심삼종 색소포니스트와 바이젠버그 계약 체결
뉴스1
2019.12.06 14:46
수정 : 2019.12.13 10:04기사원문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국내최대 악기제조 유통회사인 삼익악기가 국내 정상급 색소포니스트와 세계적인 색소폰 제조사를 이어주기 위해 오작교 역할을 했다.
삼익악기는 우리나라에서 '바이젠버그'를 공식 수입 및 판매하고 있다. 삼익악기는 이같은 바이젠버그와의 인연을 활용해 국내 정상급 색소포니스트인 심상종 교수와 이번 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심삼종 교수는 이번 계약으로 바이젠버그사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미국·중국 등지에서 글로벌 아티스트로써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또 심 교수는 국·내외 공연 시, 청중들에게 세계적인 색소폰인 바이젠버그의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심 교수는 미국 워싱턴 아트클럽(Arts Club of Washington), 볼티모어 전쟁기념관(Baltimore War Memorial Hall), 스트라스모어 맨션(Strathmore Mansion) 등 음악계에서 손꼽히는 곳에서 연주회(Recital)를 진행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우리나라 대표 색소포니스트다.
현재 심 교수는 Δ하늘소리 색소폰 오케스트라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 Δ자카르타 국제대겸임교수 Δ러시아 야쿠티아 국립음악원 초빙교수 Δ삼익악기의 '바이젠버그 색소폰 아티스트'로 국·내외를 누비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심 교수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해 Johns Hopkins Peabody 음악원에서 Gary Louie 교수에게 사사받았다. 이후 Δ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Δ러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야쿠티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Δ수원시향 등과 연주했다. 또 백석대·명지대·경기대·한양대 음대에서 관현학과 교수로 활동했다.
한편, 서울 강남구 삼익악기 본사 매장에서는 직접 바이젠버그 색소폰을 살펴보고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다. 자세한 공간 이용 및 바이젠버그 구입과 관련된 문의는 삼익악기 공식 연락처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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