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인천국제공항 5GX 체험관 오픈

      2019.12.18 18:36   수정 : 2019.12.18 18:36기사원문
SK텔레콤은 대한민국 관문 인천국제공항에 5GX 체험관을 개장하고 1등 5세대(5G) 통신을 전세계인에게 알린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면세구역 동편과 서편 2곳에 5GX 체험관을 선보였다. 각 240㎡ 규모의 5GX 체험관은 △5GX 비전 △SK텔레콤 히스토리 △5GX 익스피어리언스 △증강현실(AR) 동물원 △5GX 인공지능(AI) 라이프 등 5개의 체험 공간과 자이언트 캣 조형물이 있는 실외 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각 체험 공간은 항공기 탑승을 앞둔 공항 이용객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자연스럽게 5G·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바로 로밍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라운지 형태로 디자인됐다. 특히 이용객들은 대표 체험공간 5GX 익스피어리언스에서 5G 가상세계에서 아바타를 만들어 미니게임, 영화감상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버추얼 소셜월드와 글로벌 인기 가상현실(VR) 리듬게임 비트세이버 등 5G 초실감 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실외 정원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잠실 롯데월드몰 등에서 인증샷 열풍을 일으켰던 자이언트 캣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됐다.
실외 정원에서 이용객들은 알파카, 웰시코기 등 귀여운 AR 미니동물 5종과 AR 자이언트 캣 등을 소환해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5GX AI 라이프에서는 △AI 스피커 누구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웨이브 △뮤직 서비스 플로 등을 마치 스마트홈에 온 것처럼 직접 제어하며 이용할 수 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5GX 체험관은 글로벌 5G 리더 SK텔레콤과 세계 1등 서비스를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이 협업해 이룬 결실"이라며 "5GX 체험관 개장을 계기로 5G, AI 등 대한민국의 앞선 ICT 경쟁력을 글로벌로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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