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입수로 새해 시작"…서귀포 국제펭귄수영대회 개최

뉴스1       2020.01.01 14:08   수정 : 2020.01.01 14:08기사원문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날인 1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0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참가자들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2020.1.1/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날인 1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0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에 참가한 해병대가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2020.1.1/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날인 1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0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에 참가한 가족이 물속에서 활짝 웃고 있다.
2020.1.1/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날인 1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0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참가한 해병대원들이 동료를 헹가래 치고 있다.2020.1.1/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날인 1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0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참가한 해병대원이 근육을 자랑하고 있다.2020.1.1/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날인 1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0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참가자들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2020.1.1/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날인 1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0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참가자들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2020.1.1/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날인 1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0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0.1.1/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날인 1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0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참가자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2020.1.1/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물이 많이 차갑긴 하지만 그래도 겨울바다에 입수한 덕에 올해를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상쾌합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가 시작된 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 행사는 겨울 바다 수영을 통해 묵은 해의 시름을 바다에 던져버리고, 새해 소원을 빌며 희망찬 한해를 다짐하는 겨울 제주의 대표 축제다.


축하공연과 씨름왕 선발전, 거북알 행운선물 찾기 등 다양하게 마련된 부대행사 뒤에 펼쳐진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펭귄수영이다.

카운트다운 후 맨몸으로 겨울바다에 뛰어든 5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수영을 하거나 물장구를 치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새해를 맞았다.

이날 겨울 바다에 뛰어든 유지숙씨는 "새해맞이 행사를 검색하다 펭귄수영대회를 알게 됐다"며 "새해를 맞아 남편과 함께 새로이 각오를 다질 겸 제주 겨울 바다에 입수했다"고 말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