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이스라엘·키프로스, 가스관 건설 조인
뉴시스
2020.01.03 04:02
수정 : 2020.01.03 04:02기사원문
EU 전체 수요의 약 10% 충족시켜 터키와는 새로운 긴장 형성
1900㎞에 이르는 이스트메드 가스관은 가스 공급을 대부분을 러시아와 코커서스 지역에 의존하고 있는, 에너지가 절실히 필요한 유럽에 대체 가스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키프로스 대통령과 함께 한 조인식에서 이스트메드 가스관이 유럽에 "유연성을 키워주고 에너지원에 대한 독립성도 강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현재 개발 중인 키프로스와 그리스 연안의 가스전에서 생산될 가스들도 운송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 60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며 유럽연합(EU) 전체 천연가스 수요의 약 10%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지중해 남부의 연안 가스 매장량을 놓고 그리스와 키프로스 간에 새로운 긴장이 조성되고 있으며 그리스의 오랜 라이벌인 터키와도 긴장이 형성되는 등 정치적으로 복잡한 문제들이 얽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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