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홀린 '명일방주' 한국 상륙

파이낸셜뉴스       2020.01.08 14:27   수정 : 2020.01.08 14: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수차례 매출 1위의 기염을 토한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가 한국에 상륙한다.

글로벌 게임업체 요스타는 8일 서울 CGV청담씨네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하이퍼그리프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디펜스 RPG '명일방주'를 오는 16일 한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요스타 대표 '요몽'과 '명일방주' 개발 총괄 PD '해묘' 등이 직접 참석해 국내 게임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직접 게임을 소개하는 한편 향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아포칼립스 느낌의 게임 세계관이 담겨있는 2분 가량의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 풀 버전을 공개해 참석한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상반기 최고 기대작 '명일방주'는 '재앙'으로 황폐화된 세상에 등장한 광물 '오리지늄', 그리고 이를 둘러싼 처절한 사투를 다룬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4월 중국 출시 직후 수차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장르였던 디펜스를 수집형 RPG와 결합, 전략적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게임은 '디펜더', '스나이퍼', '메딕' 등 총 8종의 다양한 오퍼레이터 클래스가 존재하며, 다양한 오퍼레이터들을 레벨 업과 정예화, 잠재력 향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시킬 수 있어 육성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해묘 총괄 PD는 "한국의 많은 유저들이 2차원 게임들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 시장 진출이 처음인 만큼 시장에 대해 이해도가 높지는 않지만 유저 분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겠다"라며 "한국 시장에서 디펜스 장르가 성공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지만 이는 중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장르의 문제가 아닌, 게임 그 자체가 문제라고 보며 한국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공개한 축전 일러스트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남성 혐오를 드러낸 문제가 제기되자 해당 일러스트를 삭제한 것과 관련 요몽 대표는 "요스타는 어떠한 사상이나 진영논리에 편중되지 않는 회사"라며 "언제나 중립을 지키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일축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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