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증권업 진출‥카카오페이증권 출범
파이낸셜뉴스
2020.02.06 12:13
수정 : 2020.02.06 12:13기사원문
카카오페이 바로투자증권 계열사 편입·사명변경
김대홍 대표 선임‥ 경영총괄 담당
카카오페이머니 증권계좌 업그레이드 사전 신청‥18일까지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테크핀 기업 최초로 증권업 진출에 성공했다. 카카오페이가 최대주주가 된 바로투자증권은 6일 카카오페이의 계열사로 편입되고 사명을 카카오페이증권으로 변경해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바로투자증권 인수에 대해 대주주 적격 승인을 받았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은 플랫폼 기반으로 투자 문화를 만들고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우선 카카오페이 플랫폼이 카카오페이증권과 연결된다. 카카오페이 투자 서비스에 이른 시일 내 펀드 상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투자솔루션, 자문형 자산배분 서비스 등 사용자 중심의 투자서비스도 확대되며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비대면 기반의 혁신적 자산관리 서비스도 구상 중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첫 행보로 카카오페이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늘 18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를 증권 계좌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전 신청을 받는다. 이 사용자는 업그레이드 후 카카오페이머니가 자동으로 예탁되는 계좌 잔액에 대해 카카오페이증권이 제공하는 최대 연 5% 수익(세전기준·예탁금이용료)를 얻을 수 있다. 이는 기존 상품과 다르게 사용자가 입출금을 해도 평균 보유액에 대해 연 1.1% 혜택(세전기준)이 제공된다. 증권 계좌기 때문에 카카오페이머니와 달리 보유 한도가 없고,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는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국내 금융 산업과 사용자의 금융 생활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증권과 함께 더욱 과감하게 도전할 것”이라면서 “누구든지 정보나 자산 규모의 차별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투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카카오페이증권은 기존 금융의 문법을 깨고 일상에서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누릴 수 있는 투자 서비스를 통해 생활 금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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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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