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소재 전문업체 '금양', 中네이멍구자치구에 마스크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0.02.15 11:45
수정 : 2020.02.15 11:45기사원문
【베이징=정지우 특파원】기초소재 전문업체 ㈜금양은 중국 내 생산시설이 있는 네이멍구자치구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보건용 마스크 1만장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멍구자치구 정부는 이 마스크를 관내 주민들과 기업 등에게 무상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양은 국내 마스크 수급사정 때문에 우선 1만장을 보내고 이후 물량이 확보되면 중국 생산시설 소재지에 추가 기부할 계획이다.
금양은 현재 중국 네이멍구자치구에 2개, 장쑤성 롄윈강에 1개 등 3개의 발포제, 하이드라진 등 화학공업 기초소재 생산시설과 상하이, 윈난성 쿤밍시 등에 산업소재광물 전문 무역법인 등을 운영하고 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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