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박해심 교수 임명
파이낸셜뉴스
2020.02.26 09:08
수정 : 2020.02.26 09: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우학원은 3월 1일자로 제14대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박해심 교수(알레르기내과학교실)를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2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박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아주대학교의료원 최초의 여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다.
대외적으로 세계알레르기학회 집행이사, 세계알레르기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 대한직업성천식학회 회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AAIR(알레르기 SCI 잡지)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국제학술지에 400여편 이상 주저자로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알레르기와 임상 면역분야, 난치성 천식의 조기 진단법, 생체지표 및 조기진단법 개발, 면역조절제 개발 등의 우수 연구성과로 저명하다.
미국, 영국, 유럽 알레르기학회 정회원 활동을 비롯해 유수의 국제학회 학술위원 및 위원으로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알레르기학회 중 가장 권위있는 유럽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EAACI) 2016년, 2017년에 이어 2019년 초청돼 강연 및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동양인 최초로 알레르기분야의 세계 최고 교과서인 Middleton's Allergy의 저자(Leading Author)로 참여한 바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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