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0.03.04 11:16
수정 : 2020.03.04 11:16기사원문
올해 43억원 투입…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주거환경개선정비구역으로 지정된 4곳(동구 학운2구역, 광산구 도산7통·서동·용보촌)에 총 10억 7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되고 개발이 어려운 지역 또는 도시 저소득 주민이 집단 거주하는 곳을 대상으로 도로, 주차장, 공원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광주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상 정비예정 구역이면서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현재 광주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 중인 구역은 동구 학운2구역, 광산구 도산7통·서동·용보촌 등 4곳이다.
이들 지역은 지난 2014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238억 3000만원(국비 50%, 시비 25%, 구비25%)의 사업비를 투입해 토지 및 부지 등 매입 절차를 거쳐 도로 개설, 주차장 설치, 공원 조성, 복지센터설치, 게이트볼장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구역별로는 학운2구역과 도산7통은 2021년까지, 서동은 2022년까지, 용보촌은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총 105억 750만원(국비 70억 500만원, 시비 35억 25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4개 구역에 총 43억 400만원(국비 21억 5200만원, 시비 10억 7600만원, 구비 10억 76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앞서 주거환경개선구역으로 지정된 곳 중 52곳에 대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정비한 바 있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구 도심지역 주거공간에 편익시설 및 도시기반시설이 확충되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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