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 탄생 100주년… '수송보국' 철학 재조명
파이낸셜뉴스
2020.03.05 16:41
수정 : 2020.03.05 16:41기사원문
참석자들 창업정신 되새겨
참석자들은 창업주의 창업 철학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데 뜻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 조중훈 전 한진그룹 회장은 1920년 2월 11일(음력) 서울시 미근동에서 태어나 1945년 11월 1일 인천에 트럭 한대를 가지고 한진상사를 창업, 한진그룹의 태동을 시작했다. 1967년 7월 해운업 진출을 위해 대진해운을 창립하고, 그 해 9월엔 베트남에 투입된 인원과 하역장비, 차량, 선박 등에 대한 막대한 보험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동양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를 인수했다. 1968년 2월에는 한국공항, 8월에는 한일개발을 설립하고, 9월에는 인하공대를 인수했다. 특히 1969년 박정희 대통령의 간곡한 권유를 받아들여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국영 대한항공공사를 인수, 대한항공을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항공사업에 뛰어들었다. 조 전 회장은 기업은 반드시 '국민 경제와의 조화'라는 거시적 안목에서 운영해야 하고, 눈앞의 이익 보다는 국익을 위해 기업이 일정 부분의 손해도 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