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6개월간 임대료 50% 감면
파이낸셜뉴스
2020.03.06 17:05
수정 : 2020.03.08 08: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임대료 50%를 감면한다고 8일 밝혔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상인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임대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나눔 활동으로, 현재 전국 금융기관들도 함께 참여해 3~6개월간 30%의 임대료 감면을 지원중이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저축은행 소유의 부동산을 임차중인 118개의 지역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감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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