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루 56명 급증 국내확진 402명…3일동안 120명↑
뉴시스
2020.03.06 23:43
수정 : 2020.03.06 23:43기사원문
6일 NHK는 지방자치체 및 후생노동성을 인용해 오후 10시 기준 총확진자가 1112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날 아침 NHK가 전날 밤 11시 시점으로 보도한 1056명에 비해 23시간 동안 56명이 증가한 것이다.
일본은 전날 확진자가 1035명에서 21명이 증가해 1056명에 달했는데 중요한 것은 여기에 포함된 크루즈선 확진자 706명이 10명 감소해 696명이 된 사실이다. 10명은 줄었지만 전체 숫자는 변동이 없어 크루즈선 및 우한 철수자 확진을 제외한 순수 국내 확진자는 전날 31명 증가했다고 할 수 있다.
6일 밤 확진자 1112명 중 크루즈선 696명과 우한 철수 14명을 제외하면 순수 국내 확진자는 402명에 이른다. 일본은 이 부분에서 이틀 전인 4일 36명이 증가하기까지 하루 증가치가 20명을 넘는 경우가 매우 드물었다.
4일부터 사흘 동안 120명 넘는 순수 국내 확진자가 추가된 것이다. 첫 사망자가 발생했던 2월13일 당시 국내 확진자는 20명이었고 스무 날이 지난 3월3일에도 280명에 머물렀다.
402명의 확진자 발생 지역이 32개 도도부현으로 확대된 가운데 홋카이도 90명, 아이치현 62명, 도쿄 56명 순으로 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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