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공포'에 코스피·코스닥 동시 서킷브레이커 발동(종합)
뉴스1
2020.03.19 12:48
수정 : 2020.03.19 13:41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코스피 시장이 19일 또다시 폭락하면서 일시 거래 정지 제도인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CB) 1단계가 연이어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된 것은 지난 13일 이후 4거래일만이다.
코스피 지수가 이날 10년8개월만에 1500선마저 붕괴해 5% 넘게 급락하자 한국거래소는 오전 11시 50분께 프로그램 매도호가를 1분간 효력 정지시키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0 선물지수가 전일 종가(211.60p) 대비 5% 하락한 상태로 1분 이상 지속되면 발동되는 것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이어 약 15분 뒤인 낮 12시 5분 51초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129.69p(8.15%) 폭락한 1461.51을 기록하자 이번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전일 대비 8% 이상 폭락한 상태로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되는 것으로 20분간 현선물 매매거래가 중단된다.
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를 동시에 발동한 것은 지난 13일에 이어 이번이 4거래일 만이다.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는 각각 두번째, 사이드카는 세번째 발동했다.
코스닥 시장도 폭락해 매매거래가 중단됐다. 코스닥 지수가 12시 5분 전일 대비 40.33p(8.31%) 급락한 444.81을 기록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지난 13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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