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세종도서 교양·학술부문 사업 시작
파이낸셜뉴스
2020.03.30 14:12
수정 : 2020.03.30 14: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출판산업 및 국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2020년 세종도서 교양·학술부문 선정·구입 사업'을 3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종도서 사업을 통해 출판진흥원은 교양부문 550종, 학술부문 400종의 도서를 선정해 종당 800만원 이내로 구입한 후 전국 대표도서관,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병영도서관, 작은도서관,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 전국 3600여 곳에 보급할 계획이다.
세종도서 교양·학술부문 신청 대상은 2019년 7월 1일부터 2020년 3월 31일 사이 국내 초판 발행된 도서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출판사는 오는 4월 3일부터 14일까지 '세종도서 온라인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 후, 해당 도서를 접수처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올 해 세종도서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출판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진하던 사업일정을 앞당겨 상반기에 전면 시행한다. 더불어 선정된 양서를 각계각층의 독자들에게 조기 보급해 세종도서 사업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얼어붙은 출판계와 독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세종도서 사업의 조기 집행이 코로나19로 불황을 겪고 있는 출판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세종도서 보급을 통해 국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세종도서 사업의 선제적 대응 뿐 아니라 출판 및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추가 방안들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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