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로드리게스, 2000년 이후 최고 3루수 선정
뉴시스
2020.04.06 09:41
수정 : 2020.04.06 09:41기사원문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최근 2000년 이후 메이저리그(MLB)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5일(한국시간) 블리처리포트는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2000년 24세의 나이에도 시애틀 매리너스의 슈퍼스타였다. 당시 148홈런 118도루, WAR 27.7을 기록했다. 2000년대 첫 11시즌 동안 최소 30홈런과 100타점을 기록했고 세 시즌 동안 50홈런을 터뜨렸다. 이 기간 5차례나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을 차지했다”면서 "어떤 3루수도 로드리게스 만큼의 기록을 갖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나 로드리게스는 금지약물 복용으로 오점을 남겼다. 선수와 팬들에게 아직도 비난을 받고 있다.
블리처리포트는 아드리안 벨트레를 2위, 치퍼 존스를 3위로 뽑았다. 조쉬 도날드슨, 스캇 롤렌, 놀란 아레나도, 에반 롱고리아, 매니 마차도 등 25위까지 선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