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신규 확진 576명...누적 6200명 넘어
2020.04.10 08:32
수정 : 2020.04.10 08:32기사원문
10일 NHK 집계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쿄도 181명을 포함해 일본의 37개 도도부현 광역지역에서 총 576명의 신규 감염이 확인됐다.
도쿄와 일본 전역의 신규 확진자 수는 각각 하루 기준으로 최대치 경신이다.
감염자는 도쿄가 가장 많은 1519명이고, 그다음이 오사카(616명), 가나가와(381명), 지바(354명), 아이치현(301명) 순이다. 아이치현은 일본 정부에 긴급사태 선언 지역에 추가해 줄 것을 요청한 한편, 독자적으로 긴급사태를 선포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내 사망자는 전날 3명이 추가돼 국내 감염자 108명과 유람선 승선자 11명 등 119명이 됐다. 또 9일까지 증상이 호전돼 퇴원한 사람은 유람선 승선자 638명을 포함해 총 1323명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